이제는 많은 꽃들이 지고
아직은 피지 않은 꽃들이
몽우리를 지고 있어~~
개진달래라고 불렀단 철쭉에도
몽우리를 머금었네~~
햇살좋은 곳은 진달래가 활짝인데
봄기운이 약한 곳은 아직도 머금은 채로..
이리 저리 둘러보는데
앙큼하게 숨어있는 작은 꽃~!
이름을 알았던 것 같은데
생각이 나지 않네.!
가느다란 나뭇가지 뒤에서 방긋^^
둘러보니 여기 저기서
인사를...
여기저기 둘러보다가
군락이라고 부르기는 묘하지만
여러송이가 모여 있는 것을 보니
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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