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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큼하게 숨어서 반기네...

세상사는 이야기(자연풍경)

by 곰팡이제거전문시공 2014. 4. 4. 15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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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많은 꽃들이 지고

아직은 피지 않은 꽃들이

몽우리를 지고 있어~~

 

개진달래라고 불렀단 철쭉에도

몽우리를 머금었네~~

 

햇살좋은 곳은 진달래가 활짝인데

봄기운이 약한 곳은 아직도 머금은 채로..

 

 

이리 저리 둘러보는데

앙큼하게 숨어있는 작은 꽃~!

이름을 알았던 것 같은데

생각이 나지 않네.!

 

가느다란 나뭇가지 뒤에서 방긋^^

 둘러보니 여기 저기서

인사를...

 

 

여기저기 둘러보다가

군락이라고 부르기는 묘하지만

여러송이가 모여 있는 것을 보니

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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