벚꽂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.
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앉아서 꽃 구경할 겨를이 없었나보다. 많이 보는 것이 꽃인데도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다. 어제는 길을 잘못 들어 윤중로에 들어 갔는데 도로에는 많은 인파가...~~ 차량은 막혀 발만 동동... 갑자기 눈에 들어온 벚꽃~~!!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다.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를 대고 꽃을 구경하며 봄을 느끼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차를 돌려 빠져 나갈 수 밖에 없었기에 아쉬움만 남았는데.... 오늘 아침에 이동한 곳에서 벚꽃이 만발하여 반겨주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다.~~
세상사는 이야기(자연풍경)
2014. 4. 2. 22:47